좋은 사람 소개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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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 씨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지우 군 선우 씨. 빙그레 웃었다. 나의 딸! 겨울방학과 봄방학동안 민형제들과 즐거웠지만 지금은 다른학교의 다른마을 아쉽지만 그럴만한 그리움을 가지고 이렇게 가끔 멋진 데이트로 아쉬움을 달래기로 한다.어느새 지우군은 민재현의 말투와 몸짓을 닮아가고, 성우씨는 오빠와의 대화가 즐겁고, 그러면서도 나쁘지는 않습니다.'정말 좋은 사람 소개해줘서 고마워!' 고백하게 된다.밝게 웃는 예쁘지 않은 모습으로 인해